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리스본근교여행2

포르투갈 리스본여행 2일차(2) | 신트라 근교여행(페나성, 헤갈레이라별장) 신트라 근교여행우버를 타고 호카곶에서 페나성으로 가는 길에 점점 햇살이 비추기 시작해서 이제 날씨가 좋아지려나~기대했는데 페나성으로 갈수록 날씨가 더 나빠졌어요ㅠㅠ그래도 비가 많이 내리지 않고 살짝 뿌리는 정도라 그나마 다행이었어요.페나성동화에서 툭 튀어나온 듯한 페나성은 독일 출신 페르난두 2세가 아내 마리아 2세를 위해 지은 여름 궁전이다.노이슈반슈타인성을 만든 루트비히 2세의 사촌이었던 그는 노이슈반슈타인성을 지은 건축가 루트비히 폰 에슈테게를 초빙해 노이슈반슈타인보다 더 멋진 성을 지어달라고 했다. 그 결과 마누엘양식, 기하학적인 아랍풍 타일, 독일식 둥근 첨탑, 벽돌을 쌓아 문양을 만드는 롬바르디아 밴드 양식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 19세기 낭만주의 건축의 결정판이 탄생했다. 페나성은 리스보아 카.. 2025. 3. 4.
포르투갈 리스본여행 2일차 | 신트라 근교여행(호카곶) 신트라 근교여행둘째 날은 리스본 근교에 있는 신트라 일정이 있는 날. 전날은 날씨가 화창해서 너무 좋았는데 하필 신트라 가는 날엔 날씨가 아침부터 무척이나 우중충해서 심란했어요.신트라는 날씨가 좋아야 더 아름다운 뷰를 볼 수 있겠다 싶었는데 포르투갈 여행 중 딱 이날만 날씨가 안 좋았아서 너무 아쉬운 날이었어요. 신트라에서의 첫일정은 호카곶이었어요.여행 전 알아보니 페나성-무어성-헤갈레이라성-호카곶 일정으로 많이들 가시던데 그 코스가 사람이 엄청 몰린다고 해서 우리는 반대일정으로 갔어요. 나름 머리 좀 쓰겠다는 의지였으나 가보니.. 역시 이날도 다 대기 없이 바로 입장이 가능했어요.호카곶이 환상적인 노을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해서 호카곶을 첫 일정으로 짜면서 노을을 볼 수 없는 점이 살짝 아쉬웠는데 .. 2025. 3. 1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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